“교황 ‘갈수 있다’ 표현은 영어 ‘available’ 해당”
18일(현지 시간) 오후 1시경 바티칸 교황궁. 프란치스코 교황(82)을 만난 뒤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의 면담을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영찬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수첩과 펜을 들고 다가갔다. 배석자가 없는 면담이었던 탓에 문 대통령에게 직접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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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 시간) 오후 1시경 바티칸 교황궁. 프란치스코 교황(82)을 만난 뒤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의 면담을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영찬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수첩과 펜을 들고 다가갔다. 배석자가 없는 면담이었던 탓에 문 대통령에게 직접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북 의지를 밝히면서 비핵화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핵화와 체제 보장 및 대북제재를 놓고 수 싸움을 벌이고 있는 북-미 협상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설전을 주고받는 등 불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