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남성욱]노동당대회 뒤 ‘총구’는 서울로 향할 것
1980년 10월 열린 북한의 6차 당 대회는 축제 분위기였다. 국내외 상황이 만족스러웠다. 김일성은 후계자로 확정한 김정일을 차기 지도자로 공식 선언했다. 평양 경제도 나쁘지 않았다. 잔치 분위기에 맞게 외빈들도 대거 초청하였다. 특히 남한이 이른바 ‘광주사태’로 혼란에 빠져 있어 …
-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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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0월 열린 북한의 6차 당 대회는 축제 분위기였다. 국내외 상황이 만족스러웠다. 김일성은 후계자로 확정한 김정일을 차기 지도자로 공식 선언했다. 평양 경제도 나쁘지 않았다. 잔치 분위기에 맞게 외빈들도 대거 초청하였다. 특히 남한이 이른바 ‘광주사태’로 혼란에 빠져 있어 …
북한이 ‘대성공’이라며 대대적으로 선전했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가 실제로는 공중 폭발로 미사일 동체가 조각 난 ‘실패’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세 차례 시도했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무수단’ 발사가 공중 폭발 등으로 실패한 가운데 SLBM 역시 폭발해 체면을…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吉林) 성 창바이(長白) 현에서 조선족 목사가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목사가 1993년부터 창바이 현에서 탈북자 구호활동을 해왔으며 피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이 연관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복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