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6·13태풍에 물러난 대선 2, 3, 4위

    6·13태풍에 물러난 대선 2, 3, 4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왼쪽 사진부터)가 6·13지방선거 다음 날인 14일 한결같이 황망하면서도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맞서 2, 3, 4위를 기록했던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태풍…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보수 심장’ 강남-대구, ‘구태 보수’ 심판했다

    ‘보수 심장’ 강남-대구, ‘구태 보수’ 심판했다

    6·13지방선거에서 궤멸적 패배를 당한 자유한국당이 ‘보수의 마지노선’인 서울 강남권과 대구경북(TK)에서도 크게 흔들렸다. 이런 식이라면 보수가 다음 전국 단위 선거인 2020년 총선에선 이 지역에서 아예 무너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보수가 제대로 변신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전례…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도 싹쓸이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도 싹쓸이

    6·13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TK(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1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당득표율 3위, 비례대표 광역의원 10명 당선의 성적표를 받았다. 정당득표율에서 바른미…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수도권 기초단체장 與 62 〉野 4, 광역의원 與 257 〉野 5

    수도권 기초단체장 與 62 〉野 4, 광역의원 與 257 〉野 5

    ‘3 대 0’, ‘62 대 4’, ‘257 대 5’. 순서대로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당선자 수 비교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압승이라는 말조차 부족할 정도의 승리를 거뒀다. 2006년 열린우리당 시…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젊어진 강남의 반란… “한국당, 너무 못해 찍기 싫었다”

    젊어진 강남의 반란… “한국당, 너무 못해 찍기 싫었다”

    1995년 기초단체장을 민선으로 뽑기 시작한 이래 서울 강남구청장은 자유한국당 계열 후보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6·13지방선거에서는 달랐다.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당선자(66)는 12만928표(46.1%)를 얻어 10만7014표(40.8%)를 얻은 한국당 장영철 후보를 눌렀다. 23년…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바퀴벌레… 연탄가스… 보수 등돌리게 한 홍준표의 막말

    ‘빨갱이, 바퀴벌레, 연탄가스, 암 덩어리….’ 6·13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1년간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이들을 향해 거친 막말을 쉼 없이 쏟아냈다.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채 외골수적 사고를 그대로 내보인 홍 전 대표의…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선장없는 보수야권 앞길 캄캄… “낡고 무너진 집 과감히 부숴야”

    선장없는 보수야권 앞길 캄캄… “낡고 무너진 집 과감히 부숴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유승민 공동대표가 6·13지방선거에서 야권 궤멸 수준의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14일 정치 일선에서 퇴장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맞서 득표율 2, 3, 4위를 차지했던 대선 주자들이 한꺼번에 물러나면서 야권에는…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시장-기초단체장-시의회까지… 與都 부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촛불이 틀렸다 카고, 남북 정상회담을 ‘쇼’라 카는데 가만히 있을 순 없지예.” 부산에 사는 김모 씨(52·상인)는 6·13지방선거에서 오랫동안 지지하던 보수정당 대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밀었다고 당당하게 공개했다. 김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흔들린 TK 표심… 한국당, 민주당과 격차 확 줄었다

    흔들린 TK 표심… 한국당, 민주당과 격차 확 줄었다

    “자세히 보니 자유한국당 압승 지역이 아니네요?” 대구 동구에 사는 이정수 씨(32)는 “한국당이 이번에도 모두 이긴 줄로만 알았는데 선거구별 득표율을 보니 변화가 많다. 놀랍다”고 말했다. ‘보수의 심장’인 TK(대구경북) 지역은 당선 여부만 놓고 보면 6·13지방선거에서…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東進 성공한 민주당, 텃밭 전남서 뜻밖 고전

    “6·13지방선거는 (골프로 치면) 타이거 우즈와 비기너(초보자)의 싸움이었다. ‘문재인 태풍’ 속에 민주평화당이 거둔 기초단체장 5석은 적지 않다.”(박지원 평화당 의원·전남 목포)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을 싹쓸이하며 ‘동진’에는 성공했지만 정작 여당 지지세가 …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차기주자 경쟁, 與 더 치열해지고 野는 인물난 더 심해져

    차기주자 경쟁, 與 더 치열해지고 野는 인물난 더 심해져

    6·13지방선거에서 차기 대선 주자그룹이 대거 당선되면서 대권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이탈로 다소 헐거워진 차기 여권 대선 주자군을 두껍게 했다는 것이다. 반면 보수 야당은 자유한국…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무상교복-청년배당-치과주치의 등 이재명 ‘성남發 복지’ 경기 확대할 듯

    무상교복-청년배당-치과주치의 등 이재명 ‘성남發 복지’ 경기 확대할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민선 7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서 경기도정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선 3기 손학규, 4·5기 김문수, 6기 남경필 등 16년간 보수진영 도지사가 연이어 집권했던 경기도정은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압도적 여대야소로…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458조1000억 원+α… 내년 슈퍼예산 예고

    정부 각 부처가 458조 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올해보다 29조3000억 원(6.8%) 늘어난 대규모 예산안이다. 정부는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소득분배를 개선할 재원을 마련하겠다지만 성장 관련 사업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적잖은 규모의 증세가 불…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