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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회관 2층 회의실은 ‘영화 상영중’

    “잠시 뒤 영화가 시작됩니다. 입장해 주세요.” 최근 국회 의원회관 2층 회의실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특히 430석 규모의 좌석과 대형 스크린을 갖춘 대회의실은 이달 매주 영화상영회 예약이 잡혀 있다. 21일에는 청각장애인 부부의 애환을 그린 독립영화 ‘아들에게 가…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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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호랑이 명성회복, 국회가 도와달라”

    “아시아 호랑이 명성회복, 국회가 도와달라”

    경제계 인사들이 제20대 국회의원들을 만나 “선진경제의 문턱에서 도전을 받고 있는 한국 경제가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63로 63컨벤션에서 ‘제20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400여 명이 참석한 …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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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무위, 홍기택 前산은 회장 등 국감 증인 채택

    국회 정무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에서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 등 15명을 올해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다. 홍 전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부실화 등에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26일 금융위원회 국감 일반 증인 명단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대우조선에 4조2000억 원의 자금 지원을…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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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포동의안 표결 의무화 ‘방탄국회’ 특권 사라진다

    체포동의안 표결 의무화 ‘방탄국회’ 특권 사라진다

    20대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는 불체포 특권 개선으로 첫발을 떼게 됐다.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는 19일 첫 전체회의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후 72시간 내에 표결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다음 본회의에 의무적으로 상정해 표결하도록 잠정 합의했다. 그동안 체포동의…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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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지난 대선 패배가 역사의 죄”

    “지난 대선의 패배가 역사에 죄를 지은 것 아니겠냐.”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이같이 날을 세웠다. 더민주당에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자 문 전 대표의 대선 패배 책임론으로 응수한 것이다. 문 전…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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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올 ‘친노 좌장’ 이해찬… 말아끼는 친문

    돌아올 ‘친노 좌장’ 이해찬… 말아끼는 친문

    무소속 이해찬 의원(사진)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다. 더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의 복당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13총선을 앞두고 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했던 이 의원의 복당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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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지도부 ‘반기문 띄우기’… 비박 “구세주냐”

    與지도부 ‘반기문 띄우기’… 비박 “구세주냐”

    새누리당 지도부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공식 석상에서까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의 이름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함께 미국에서 반 총장과 면담한 얘기를 꺼내며 “10년 동안 국제외교부 수장으로서의 노고를 위로 드리…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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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대망론’ 엇갈린 반응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19일 대담 도중 내년 대선 출마 의향을 묻자 미소를 지은 채 잠시 머뭇했다. 그러다 “아직 의사를 밝힐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출마를 가정한다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사실상 자신의 대선 구상을 …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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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담으로 시작한 전직 여야대표 100분 대담

    “민생투어 다니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 “군(郡) 단위 지역은 거의 다 갔는데 정기국회 도중에도 틈틈이 가려고 합니다.”(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동아일보가 마련한 두 전직 여야 대표의 대담은 진지하면서도 틈틈이 덕담과 농담이 오갔다. 국회…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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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기득권과의 투쟁… 특정세력이 정권 장악해선 안돼”

    김종인 “기득권과의 투쟁… 특정세력이 정권 장악해선 안돼”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다. 그러나 둘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야당을 택했고, 김무성 전 대표는 비박(비박근혜) 진영의 구심점이 됐다. 묘한…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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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 키플레이어 대담’ 김무성-김종인

    ‘여야 대선 키플레이어 대담’ 김무성-김종인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은 격차 해소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는 19일 동아일보 대담 인터뷰에서 “양극화 해소가 가장 절박한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김종인 전 대표는 “돈의 위력이 너무 커 (정치권) 전체가 (재벌에) 포위됐다”며 “지금은 기…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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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사드 반대’ 철수한 안철수, 오락가락 안보관 미덥지 않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대북제재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중국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가 가진 유일한 협상 카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다. 중국이 대북제재에 응한다면 사드를 배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카드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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