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0대 차기주자들 ‘제주 회동’
여야 소장파 정치인들이 17일 제주도에 집결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김영춘 의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원 지사는 페이스북에 “행사 참석 겸 여러 가지 논의 겸 친목 다지기…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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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장파 정치인들이 17일 제주도에 집결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김영춘 의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원 지사는 페이스북에 “행사 참석 겸 여러 가지 논의 겸 친목 다지기…
여야의 이른바 ‘건국절 논쟁’이 ‘역사 전쟁’으로 확산되면서 내년 대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건국절 논쟁은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경축사에서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이자 건국 68주년”이라고 밝힌 대목에서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논란이 된 강령 내 ‘노동자’ 문구를 삭제하지 않기로 17일 결정했다. 당초 8·27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당 강령의 ‘노동자와 시민의 권리 향상을 위한 노력을 존중한다’라는 부분에서 ‘노동자’라는 문구를 삭제하려 했다. 전당대회를 계기로 지지층의 외연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7일 전날 개각에 대해 “국정 안정과 쇄신에 중점을 둔 개각”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탕평인사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선 “(11일) 내가 대표로 청와대에 갔을 땐 이미 인사검증이 끝나지 않았겠느냐. 인사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으로 모두를 만족시킬 순 …
이른바 ‘청와대 서별관회의’(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17일 예정됐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종합정책질의는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으로 열리지 못했다. 여야의 ‘강 대 강 대치’로 청문회는 물론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