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원내대변인에 기동민-이재정 당선자 선임
더불어민주당은 5일 신임 원내대변인에 기동민(50) 이재정(여·42) 당선자를 선임했다. 기 당선자는 서울 성북을에서 당선된 초선으로 86그룹(1980년대 학번, 1960년대 출생 운동권 출신)에 속한다. 1991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변인을 지냈다. 우상호 …
- 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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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5일 신임 원내대변인에 기동민(50) 이재정(여·42) 당선자를 선임했다. 기 당선자는 서울 성북을에서 당선된 초선으로 86그룹(1980년대 학번, 1960년대 출생 운동권 출신)에 속한다. 1991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변인을 지냈다. 우상호 …
새누리당에서 외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거론됐다. 김무성 전 대표와 가까운 김성태 의원은 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손 전 고문을 모실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지난 총선 참패에 대한 아주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당의 체질 변화를 가져가야 …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3선)이 4일 20대 국회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첫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로써 20대 국회 여야 4당의 원내 사령탑이 모두 정해졌다. 국회 원(院)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강정석)는 4일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자(전남 영암-무안-신안)에게 거액의 공천 헌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 씨(64)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박 당선자가 국민의당에 입당하기 전 신민당을 이끌 당시 세 차례에 걸쳐…
국민의당이 연일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훈수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20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더민주당에 앞서고 비교적 잡음 없이 당 체제 정비를 마친 데 따른 자신감이 묻어난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상돈 비례대표 당선자는 4일 “더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4일 야당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며 야당과의 협치(協治)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협치의 키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과 만난 자리에선 4·13총선 정당투표에서 새누리당 지지층 상당수가 국민의당에 투표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의당과) 피가…
4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는 20대 국회에서도 친노(친노무현) 진영과 86그룹이 당의 주류임을 보여줬다. 4·13총선 공천 과정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친노·운동권에 ‘메스’를 들이댔지만 이들의 위력은 여전했다. 후보 6명이 뛰어든 경선에서 범(汎)주류로 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는 4일 당선 직후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통화를 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의 5일 첫 회동에 앞서 캐스팅보트를 쥔 제3당 원내대표와 먼저 대화에 나선 것이다. 두 야당 원내대표는 전화 통화에서 9일 회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새누…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오른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인영 의원과 함께 당내 86그룹(1980년대 학번, 1960년대 출생 운동권 출신)의 리더로 불린다. 강원 철원 출신인 우 원내대표는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0대 국회 여야 4당의 ‘원내사령탑’이 결정되면서 국회 원(院) 구성 협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소야대와 3당 체제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각 당은 지금까지의 관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협상 전략을 찾아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각 당 원내사령탑의 ‘역할과 전략’이 한층…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어제 우원식 의원과 결선투표까지 치른 끝에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3선인 우 신임 원내대표는 1980년대 학생운동 단체로 대법원에서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출신이다. 이른바 86그룹으로 꼽히지만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