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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인사청문회 공방 예상…野 “지명 철회” 與 “흠집내기”

    청와대가 26일 국회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보내면서 본격적인 ‘청문회 정국’이 막을 올렸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늦어도 27일까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두 차례 …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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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돈 “황교안 지명 이유? 대통령에게 편안한 사람이기 때문”

    이상돈 “황교안 지명 이유? 대통령에게 편안한 사람이기 때문”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황 후보자는) 개인 의견이 있는 분이 아니고 청와대 뜻을 충실히 따르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박 대통령은 ‘책임 총리’가 아닌 ‘대독 총리…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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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예결위원장에 김재경 내정… 주호영, 양보하고 정보위원장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정보위원장에 3선의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경남 진주을)과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이 각각 내정됐다. 임기 1년인 두 자리는 모두 새누리당 몫이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 두 의원이 팽팽히 맞…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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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지명후 與지지율 상승… 내분격화 야당과 격차 더 벌려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불발 이후 주춤했던 새누리당 지지율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내홍(內訌)이 격화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해 여야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8∼22일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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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공안통 黃, 간첩사건 변호 맡아 무죄 이끌어내

    [단독]공안통 黃, 간첩사건 변호 맡아 무죄 이끌어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활동할 때 간첩 혐의 피고인의 변호인을 맡아 무죄 판결을 받아냈던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평소 ‘공안검사’로 일해 온 것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 왔던 황 후보자가 변호사 개업 때에는 그 반대 입장에 서 있었던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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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문형표 해임안’ 공방… 연금개혁 합의 막판 진통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사흘 앞둔 25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본회의 의사일정과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를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문제가 막판 걸림돌이었다. 5월 2일 여야 지도부가 한 차례 합…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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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뒷談]‘아’ 하면 ‘어’ 하는 문재인-안철수

    [정가뒷談]‘아’ 하면 ‘어’ 하는 문재인-안철수

    “외국어로 대화한 것도 아닌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사진)이 19일 ‘혁신기구’ 논의를 위해 만난 이후 회동 내용을 두고 서로 다른 말을 계속하자 당내에서 나온 반응이다. 30여 분 만에 끝난 회동이었지만 두 사람은 일주일째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 문 대…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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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盧재단 ‘김무성 참석’ 사전협의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2주 전부터 노무현 재단 측과 6차례 넘게 일정을 협의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가 23일 추도식에서 김 대표를 향해 “불쑥 참석했다”고 포문을 연 뒤 친노 진영을 중심으로 한 야권은 일…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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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오신날 나란히 앉은 여야

    부처님오신날 나란히 앉은 여야

    2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여야 정치인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정세균 의원.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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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노 행태에 침묵하는 文… 비노 “수습할 생각은 있나”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벌어진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분열정치’에 대한 여진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당직자는 25일 “노건호 씨의 독설과 비노(비노무현) 인사에 대한 물세례는 당내 갈등의 숨은 불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길 전 공동대…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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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합정치 소망 빌었을까

    화합정치 소망 빌었을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5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관불단에 헌화하고 있다. 정치권은 이날 국민 화합을 한목소리로 강조했지만 여전히 분열의 정치를 극복하는 길은 요원해 보인다. 사진공동취재단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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