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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블랙리스트, 헌법 위배”… 김기춘-조윤선 고리로 朴대통령 조준

    특검 “블랙리스트, 헌법 위배”… 김기춘-조윤선 고리로 朴대통령 조준

    청와대 ‘왕실장’으로 불렸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8)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입을 굳게 다물었다.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을 거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법조계의 실세로 군림했지만 특검의 칼날은 피하지 못했다. ○“김기춘 소…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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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외풍에 손발 묶인 기업들… “규제법안-특검수사로 꽁꽁”

    정치외풍에 손발 묶인 기업들… “규제법안-특검수사로 꽁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자국의 산업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기업 유인책을 쏟아 내고 있다. 해외 기업에 대한 ‘회유’와 ‘협박’도 서슴지 않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 ‘5년간 31억 달러’라는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을 밝힌 것도 이런 흐름에서다. 한국은 거꾸로…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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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호성 등 46명 檢조서 무더기 증거 채택

    헌법재판소가 17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핵심 인물들의 검찰 진술 조서를 대거 증거로 채택했다. 헌재 증언을 거부해도 진술 조서의 내용만으로 사건 관계를 판단키로 한 것이다. 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월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헌재의 박 대통령 …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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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조실 “고용률 66%로 높아졌다”… 국민체감과 거리 먼 평가

    국조실 “고용률 66%로 높아졌다”… 국민체감과 거리 먼 평가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태로 의혹의 중심에 섰던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 정부 업무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미흡’ 판정을 받았다. 방위사업청은 정부가 모든 중앙행정기관의 평가 등급을 공개한 2014년 이후 3년 연속 낙제점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무조정실은 17일…

    •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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