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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A단독]‘정윤회 문건’ 덮기 바빴던 청와대

    2년 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으로 비선실세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청와대는 사건의 실체 확인보다 봉합에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김영한 전 수석의 업무 수첩을 보면 그 정황이 분명하게 확인됩니다. 황규락 기자의 단독 보도 입니다. [리포트]…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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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시티 로비 ‘키맨’ 현기환, 檢소환 불응

    현기환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7)이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에게서 최소 30억 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검찰은 현 전 수석이 청와대 근무 시절에도 이 회장을 만나 수차례 뇌물성 접대를 받은 단서도 포착했다. 4일 부산지검 …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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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종범, 최순실 단골병원 특혜에도 개입 의혹

    국정 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안종범 전 대통령경제수석이 최순실 씨의 단골병원이면서 각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의원을 돕기 위해 서창석 전 주치의(현 서울대병원장)와의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김영재 원장의 부인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의료기…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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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도 공범” 여의도서 첫 규탄집회

    “새누리도 공범” 여의도서 첫 규탄집회

    광장을 뒤덮은 민심의 촛불이 이제 여의도로 번지고 있다. 탄핵 정국의 향방이 정치권에 달린 가운데 분노한 시민들이 3일 국회를 전방위로 압박하고 나섰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도 주최 측 추산 62만 명이 전국 곳곳의 거리를 뒤덮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는…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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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떠넘긴 대통령-갈팡질팡 정치권에 분노… 횃불이 된 촛불

    공 떠넘긴 대통령-갈팡질팡 정치권에 분노… 횃불이 된 촛불

    ‘마지막 경고’였다. 3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들고 쏟아져 나온 232만 명(주최 측 추산)은 5차 집회 때까지와는 달리 대통령 퇴진이 아닌 ‘즉각 퇴진’을, 하야가 아닌 ‘체포’를 외쳤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 담화에서 “단 한순간도 …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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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정보 나누며 참여 독려 ‘스마트 시위’

    촛불집회 참여 인파에서 매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배경의 한 축에 ‘스마트 집회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촛불집회에서는 시민들이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집회 정보를 수집하고 스스로 행동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사람들…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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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장시호, 연대 재학중 3차례 학사경고… ‘성적불량 제적’규정 적용 안받고 졸업

    ‘비선 실세’ 최순실 씨(60·구속 기소)의 조카 장시호 씨(37·구속)가 연세대 재학 시절 학사경고를 3번이나 받았지만 제적 등 학사 징계를 받지 않고 무사히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실이 연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 씨는 1998년 체육교육과 …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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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보 후보에 檢수뇌와 ‘광우병 수사’ 충돌한 인사도 포함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64·사법연수원 10기)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기 전에 특별검사보 인선, 사무실 임차 등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특검은 2일 판사 출신 2명, 검사 출신 6명 등 특검보 후보 8명의 명단을 행정자치부를 거쳐 청와대에 …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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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출연금 대가성’ 들여다보는 특검… 뇌물혐의 정조준

    ‘대기업 출연금 대가성’ 들여다보는 특검… 뇌물혐의 정조준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칠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의 최대 관심사는 대기업들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돈을 뇌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죄 적용을 위한 법리 검토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출연금 전체…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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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빠진 최순실 國調?

    최순실 빠진 최순실 國調?

    ‘최순실 게이트’를 규명할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슈퍼 청문회’가 6, 7일 열리지만 정작 핵심 증인들이 불출석할 가능성이 높아 자칫 ‘앙꼬(팥소) 없는 청문회’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국회에 따르면 국조특위는 6일 청문회장에 세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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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촛불, 노벨평화상 추천을”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4일 촛불집회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충분하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을 위해 …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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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빗발치는 항의문자에 착신 정지

    새누리당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최근 인터넷에 유출돼 항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빗발치자 이정현 대표는 4일 자신의 휴대전화 착신을 정지시켰다.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면 “고객의 요청에 의해 당분간 착신이 정지됐다”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달 11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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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이후 대책 논의조차 안하는 野

    탄핵이후 대책 논의조차 안하는 野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야권이 정작 탄핵 후 국정 수습 방안에 대해선 나 몰라라 하고 있다. 탄핵이 가결될 경우 ‘권한대행 체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선 논의조차 하지 않은 채 예고된 혼란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야권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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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되돌아갈 다리 불살랐다”… 퇴진시점 여야협상 일축

    野 “되돌아갈 다리 불살랐다”… 퇴진시점 여야협상 일축

    232만(주최 측 추산·경찰 추산 42만 명) 촛불집회의 탄핵 민심을 확인했다는 야권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향한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의 사실상 탄핵 동참 선언에 야당들은 탄핵 부결의 부담에서 한숨을 덜었다. 그러나 9일 탄핵안 표…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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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헌법따라 국정 정상화” 탄핵 동조

    반기문 “헌법따라 국정 정상화” 탄핵 동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72·사진)은 3일(현지 시간)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사태에 대해 “한국 국민들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하고 헌법에 따라 국정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현 …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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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혹스러운 靑 “지금으로선 할 말 없다”

    4일 새누리당 비주류가 다시 탄핵 표결 동참으로 돌아서자 청와대는 당혹스러워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할 말이 없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자”고만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 담화에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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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강경모드로 돌아선 김무성

    다시 강경모드로 돌아선 김무성

    4일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조건 없는 탄핵 참여’로 태도를 바꾸면서 비주류 핵심인 김무성 전 대표가 또다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김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하야(下野)는 법적 용어가 아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의 길로 가야 한다”고 탄핵의 선봉에 섰다. 그러다 지난달 …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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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커진 촛불에 덴 비박, 다시 “탄핵”

    더 커진 촛불에 덴 비박, 다시 “탄핵”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의 열쇠를 쥔 새누리당 비주류가 4일 다시 야권이 주도하는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기로 태도를 바꿨다. 전날 전국적으로 주최 측 추산 232만 명(경찰 측 추산 42만 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촛불집회가 열리자 비주류가 ‘촛불 민심 수용’으로 선회한 셈이…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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