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종섭·황상무 논란에 “입장 변화 없다…사천? 우스운 얘기”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퇴 요구를 일축한 가운데, 한 위원장이 19일 “제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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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퇴 요구를 일축한 가운데, 한 위원장이 19일 “제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
“매우 부적절하다.” 대통령실이 18일 오전 ‘현안 관련 대통령실 입장’ 형태로 배포한 입장문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당이 요구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즉각 귀국에 대한 불편함이 이 같은 직설적 표현 속에 담겼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마치 직접 불러준…
“선거대책위원회의 전에 말씀드리는 것은 주객이 전도될 것 같다. 올라가서 말씀드리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83일 만인 18일 출근길에 기자들과의 문답을 돌연 중단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로 예정했던 제주 방문 일정을 15일 취소했다. 여당 내부에선 “이종섭 주호주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외압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를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공수처가 진실 공방을 벌이며 충돌했다. 대통령실이 18일 “공수처도 허락해 이 대사가 출국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자, 공수처는 즉각…
4·10총선을 23일 앞둔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 황상무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 발언 논란 해법을 두고 충돌했다. 총선 국면 초입이던 1월 ‘김건희 여사 디올백 리스크’ 문제로 충돌했던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이번엔 ‘여당 수도권…
대통령실은 18일 이동통신 3사가 번호 이동 지원금을 최대 13만원까지만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 “추가 노력을 해달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고금리, 고물가로 국민 고통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를 다소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통신 3사의 책임 있는 결정을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외압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를 둘러싸고 대통령실과 공수처가 진실공방을 벌이며 충돌했다. 대통령실이 18일 “공수처도 허락해 이 대사가 출국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자, 공수처는 즉각…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18일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2000명 증원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며 변함없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000명 조정은 타협이나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의료계와 모든 의제에 대해 논의 가능하고 2…
대통령실은 18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부적절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수사는 안 하면서 출국금지만 연장시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공수처는 딴소리하지 …
대통령실은 18일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오자 입장을 밝힌 것이다. 대통령…
대통령실이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은 “정당한 인사”라고 18일 밝혔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서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이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여당 수도권 위기론’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 논란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즉각 이 대사를 소환 통보해야 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등으로 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여당 수도권 위기론’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즉각 이 대사를 소환 통보해야 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등으로 논란…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17일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국정기조에 따라 민생토론회를 연중 지속할 것”이라…
황상무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자신의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있게 처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황 수석의 경질을 강하게 요구하는 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기자 회칼 테러’ 발언과 관련 사과한 것에 대해 “책임 있는 처신은 사과가 아니라 사퇴”라고 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언론협박수석 황 수석을 당장 경질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
대통령실은 15일 이종섭 주(駐)호주대사 임명이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 대사를 빼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말이 되지 않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코너를 통해 “이 대사는 외교관으로서 공…
대통령실은 15일 이종섭 주(駐) 호주대사의 출국금지 사실 등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 관련 보도에 대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상황이 계속 언론에 유출되고 있다면 이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의 ‘사…
4·10총선 서울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 지역구 후보자들이 14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 및 부임 논란에 대해 “정권 심판론의 빌미를 줬다” “대통령실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들끓고 있다.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대사 논란이 ‘스윙보터’(선거 때마다 정당에 …
대통령실은 14일 호주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두고 야당이 ‘해외 도피’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사 임명 철회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용산에서는 이번 사태가 야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야권 성향 언론이 결탁한 ‘정치 공작’으로 보는 기류가 감지된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