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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국회존중 차원” 뒤늦은 수습… 野 “존중 아닌 무시” 냉담

      청와대의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제출과 국회의장단 및 여야 당 대표들의 방북 초청을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는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야당은 “국회 본연의 논의 구조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쉽게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 청,…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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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평양행 대신 北에 친서 전달 요청

      문희상 국회의장이 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 수행단을 통해 남북 국회회담 개최와 관련한 친서를 북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에게 전달한다. 국회 관계자는 12일 “한병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에게 이런 내용의 친서 전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국회 구성원 전체의 입…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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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한반도 평화체제 당사자는 南-北-美… 3자가 결자해지”

      “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를) 보장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문제를 해결할 주인공은 누구냐? 바로 당사자다. 지금 당사자는 북한, 한국, 미국이다. 결자해지(解鈴需系鈴人)해야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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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소매-숙박음식점 일자리 20만개 증발… 통계 작성 이후 최고

      도소매-숙박음식점 일자리 20만개 증발…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취업자 수 증가 폭이 7월의 5000명에서 8월 3000명으로 쪼그라든 것은 최근의 고용 감소가 일시적인 한파가 아니라 빙하기의 전조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일본 유럽 각국의 고용 사정이 개선되는 것과 달리 한국의 고용시장만 추락하는 것은 경기 같은 외부 요인 때문이 아니라 …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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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률-상용근로자 지표 모두 후퇴… ‘고용 양과 질 개선’ 靑주장 근거 흔들

      문재인 대통령과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은 그동안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다’고 주장하며 고용률 개선, 상용근로자 수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 증가 등을 근거로 내세웠다. 그런데 8월 고용동향에서는 이런 통계들이 대부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 15∼64세인 생산가능인…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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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잘못 인정않는 당청… “연말 회복” 장담에 내부서도 회의론

      정책 잘못 인정않는 당청… “연말 회복” 장담에 내부서도 회의론

      “갑갑하다.” 통계청이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12일 오전 청와대 현안점검회의에서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은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발표된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달 장 실장이 “연말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얼어붙은 경제심…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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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52시간제 피 마르는데 정부는 뒷짐만”

      “쿠웨이트 건설현장에서 합작으로 들어간 미국 기업은 주 60시간 일하는데 한국 건설사만 52시간으로 줄이기 어려워 난감해하고 있다.”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근로시간 단축 현장 안착을 위한 정책심포지엄’.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정책본부장은 근…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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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새 장하성 아파트 4억, 백운규 7억 올라”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지난해 8·2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최근까지 약 1년간 소유 아파트 시세가 5억 원 이상 오른 사람이 최소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12일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129명의 본인 및 배우자 명의 아파트의 지난해 7월 28일 시세와 지난달 27일…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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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 공개념’ 꺼낸 당정… “부동산 투기로 돈 벌 생각 못하게 할것”

      ‘토지 공개념’ 꺼낸 당정… “부동산 투기로 돈 벌 생각 못하게 할것”

      정부와 여당이 13일 ‘토지공개념’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다.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올리는 등 세제,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책의 또 다른 핵심 방안으로 꼽혔던 신규 택지 발표 등 주택공급 확대 세부안은 다음 주에 발표…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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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공동 유엔에 낸 판문점선언 영문본, 연내 종전선언 ‘추진’→‘합의’ 바꿔 논란

      남북이 최근 유엔 회원국들에 배포한 판문점선언의 영문 번역본에서 ‘올해 종전선언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래 판문점선언은 ‘올해 종전선언을 위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는 취지로 되어 있는데, 갑자기 이를 바꿔 남북…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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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모를 고용추락… 성장통이라는 靑

      끝모를 고용추락… 성장통이라는 靑

      지난달 실업자 수, 취업자 증가폭, 청년실업률 등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에 표시되는 주요 고용지표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 속도와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당청과 협의하겠다”며 …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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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中판매 회복세… ‘맞춤형 신차’ 효과

      지난해 한중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현대자동차의 대중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최근 판매량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지 맞춤형 신차를 잇달아 출시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중국에서 7만1006대를 팔았다. 이는 …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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