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與최고위원 출마 선언 “새누리, 사랑 받는 보수정당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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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4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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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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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초선인 새누리당 최연혜 의원이 24일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잔다르크”가 될 것을 자처하며 8·9 새누리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선 비례대표인) 저의 출마 자체가 우리 당이 그리도 부르짖는 혁신의 출발선이요, 국민들이 고대하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보수·새누리당의 3대 위기를 3대 혁신으로 극복하겠다”면서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코레일 최초의 여성 사장이었음을 언급한 최 의원은 “모두가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저는 상습적인 철도 파업과 만성 적자 라는 두 개의 어려운 과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며 “오랜 적폐의 늪에서 허덕이던 철도를 살려낸 것처럼 저, 최연혜가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을 다시 살려내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저 최연혜의 용기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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