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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공교육 1번지’로 뜨는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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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공교육 1번지’로 뜨는 부천시

박희제기자 입력 2016-03-30 03:00수정 2016-03-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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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사업’ 초중고 전체 확대… 수영 이어 축구-만화교실도 운영
경기 부천시는 ‘부천 아트밸리’ 지원 사업을 지역 내 전체 초중고교로 확대하고 수영에 이어 축구, 만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천을 ‘예체능 공교육 1번지’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취지다.

2011년 시작된 아트밸리 사업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 등 부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각 학교에 강사로 파견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예술 공교육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122개 전체 초중고교로 확대돼 2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부천시가 최근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아트밸리 사업 운영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4%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 차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도입한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사진)은 올해 62개교에서 이어진다. 수영강사를 파견해 62개교 7319명의 초등학교 3학년생에게 ‘생존 수영’을 무료로 가르쳐준다. 2개월간 총 16시간 동안 발차기, 자유형 등 수영 기초를 배우게 된다.

부천시는 이달 초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시간에 체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12명의 강사를 뽑았고 이번 1학기 동안 55개 초등학교의 4학년생 6200명을 대상으로 축구수업을 진행한다. 프로축구단인 부천 FC 소속 선수들도 수시로 이 수업에 참여해 실전 축구의 묘미를 전수해 주기로 했다.

또 여름방학 전후로 만화교실도 새로 개설하기로 했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만화가를 강사로 초빙해 초등학교 6학년생에게 장래 희망 ‘캐리커처 그리기’, 우리 반 만화 이야기 등의 주제로 창의력을 키워준다. 우선 25개 초등학교 6학년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만화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사교육비를 최대한 줄여주고 학생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예체능 공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32-625-4070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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