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안중근 ‘옥중가’ 소개 노동은 前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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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직접 작사·작곡했다는 ‘옥중가’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노동은 전 중앙대 창작음악학과 교수(사진)가 2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1970년 한양대 음대와 연세대 사범대 졸업 후 목원대 음대와 중앙대 국악대학 교수로 활동했다. 고인은 옥중가 외에도 독립가와 항일가, 혁명가 등 일본의 조선 침략에 항거한 항일 노래들을 발굴해 왔다. 1996년 단재학술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중앙대병원, 발인은 5일 오전 8시 50분. 02-860-3500
#안중근#옥중가#노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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