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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날씨] 21일 아침 ‘쌀쌀’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뉴스1
업데이트
2018-10-20 10:18
2018년 10월 20일 10시 18분
입력
2018-10-20 10:17
2018년 10월 20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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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12도, 낮 최고 19~21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방화수류정에 핀 억새가 가을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 News1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고,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21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아침, 저녁으로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1~3도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20도 내외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9도 Δ춘천 4도 Δ강릉 9도 Δ대전 6도 Δ대구 6도 Δ부산 12도 Δ전주 7도 Δ광주 8도 Δ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9도 Δ춘천 19도 Δ강릉 20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1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 지방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대부분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서울과 인천·경기남부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나쁨’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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