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나가수’‘복면가왕’등 인기 방송프로 VR중계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30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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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가 10월 1일부터 상암 DMC 페스티벌의 개막공연과 DMC페스티벌을 기념한 특집 프로그램을 VR로 중계한다.

상암 DMC페스티벌은 방송 콘텐츠와 축제를 결합한 아시아 최대의 방송문화축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KT는 개막공연인 K-POP 슈퍼콘서트(10월 1일 예정)를 시작으로 DMC페스티벌 특집 ‘복면가왕’(10월 5일 예정)과 ‘나는 가수다’ (10월 7일 예정)를 VR로 중계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지난 8월에 선보였던 ‘4K Switcher를 활용한 VR영상 실시간 교차 편집 기술’을 적용해 실제 방송과 같은 VR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사와는 차별화된 VR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MC페스티벌의 VR중계를 체험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올레TV모바일 또는 지니뮤직에 접속하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며, 추후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VR영상을 VOD로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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