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디 보드게임 '다이스티니', 스팀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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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2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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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다이스는 자사가 개발한 PC용 보드게임 '다이스티니: 주사위의 제왕'(이하 '다이스티니')을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다이스티니'는 카드게임과 보드게임의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인 PC용 보드게임으로, 독특한 게임 규칙과 익살스러운 게임 삽화 등을 갖췄다. 또한, 게이머는 '다이스티니'를 플레이하면서 주사위를 굴려 보드를 이동하고, 카드로 마법을 쓰거나 하수인을 소환해 악당으로부터 던전을 지켜야 한다.

6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게임개발사 페이크다이스는 지난 2015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스팀 앞서해보기 등을 통해서도 게이머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페이크다이스의 진승범 대표는 "'다이스티니'는 마치 무서운 영화와 슈렉처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독특한 게임룰로 중독성있는 게임 플레이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라고 게임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다이스티니 이미지 (출처=페이크 다이스)
다이스티니 이미지 (출처=페이크 다이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원회 기자 justin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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