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면역력 강화로 초석 다져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22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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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서진우 원장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면역력이 중요하다. 면역력은 우리 신체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신체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류마티스관절염이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활막 조직을 침범하는 만성진행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을 겪는 환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비율이 높은 편이고 발병 후 2년이 지나면 관절변형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아침마다 관절이 굳는 조조강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조조강직 증상이란 아침에 자고 일어나거나 오랜 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임이 불편해지다가 시간이 지나서야 움직임이 좋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류마티스관절염에서는 이 조조강직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질환을 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 저하에 있다. 따라서 증상을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다.

●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한방치료가 증상치료에 도움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된다. 한방치료에는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화수음양단과 진수고와 같은 한약치료를 통해 면역체계의 항진으로 발생하는 국소부위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이 밖에도 최상급의 면역봉독약침을 이용해 체내에 오랜 기간 쌓여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왕뜸 치료를 통해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이 치료방법은 환자들의 마음의 걱정을 최대한 덜기 위해 기간별로 정해서 화복내용을 공지함으로써 환자들의 심리적인 걱정이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단순하게 치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료가 중단되어도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건강정보에 풍요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건강 정보를 선택하는 것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지스한의원 서진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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