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8월 22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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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2일 개막했다.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22일 오전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여자야구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lgcup4u.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LG 챔피언스 파크’는 천연잔디 그라운드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이 곳의 야구전용구장에 태양광과 가장 유사하고 깜박임이 없어 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PLS(Plasma Lighting System)조명’을 설치했다. PLS조명이 야구전용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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