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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된 ‘파밍캅’ 나왔다

뉴시스

입력 2013-03-26 07:57:00 수정 2013-03-26 07:57:06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밍캅'이 나왔다.

파밍은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려 해도 가짜 은행 사이트에 접속시켜 이용자 금융거래정보를 빼내 예금을 인출해 가는 신종 범행 수법이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월14일 전국 지방 경찰청 중 처음으로 신종 금융사기 수법인 파밍을 예방하는 프로그램 '파밍캅'을 개발해 배포했다.

발표 이후 많은 관심을 끌면서 서울의 모 디자인회사 대표가 재능기부한 파밍캅 로고와 아이콘, 신규 금융기관 사이트를 추가하면서 기존의 파밍캅보다 향상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파밍캅은 기존 21개 은행 사이트에서 증권사 37개, 국세청 4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42개 사이트가 추가돼 63개 사이트로 확대됐다.

또 '제거 버튼 클릭시 hosts 파일 등 감염된 파일 내용이 일부 변경되지만 컴퓨터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파일 변경에 따른다'는 동의사항과 이용자들에게 긴급사항을 알릴 수 있는 '긴급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파밍캅은 은행 사이트 접속시 이미 설치된 악성코드를 잡아내 삭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악성코드가 감염시킨 hosts 파일을 제거한다.

경남경찰청은 "파밍캅은 기본적인 점검과 긴급조치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파밍캅과 백신으로 점검한 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며 "위험요소가 발견된 경우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고 보안카드 번호 전부를 입력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했다.

경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http://gnpolice.go.kr), 경남도내 전 경찰서, 경찰청 사이버테러댕터,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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