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2차북미회담 베트남서…하노이·다낭·호찌민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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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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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홀름순드 콘퍼런스 (출처=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하크홀름순드 콘퍼런스 (출처=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베트남이 유력하며, 하노이, 다낭과 함께 호찌민시도 논의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햇다.

통신의 이 같은 보도에 백악관은 논평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지난 17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과 관련, “2차 북미정상회담을 2월 말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도 “개최국을 선정했고 나중에 발표하겠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위원장은 비핵화 조치와 제재 완화를 놓고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9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인근 휴양지 ‘하크홀름순드 콘퍼런스’(Hackholmssund Konferens)란 곳에서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에 돌입했으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협상에 합류했다. 실무협상은 오는 22일까지로 잡혀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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