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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트럼프, 특검 죽이기 위해 암살자 휘터커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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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트럼프, 특검 죽이기 위해 암살자 휘터커 기용”

뉴시스입력 2018-11-13 13:27수정 2018-1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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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 휘터커 미 법무장관 직무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버트 뮬러 특검을 ‘죽이기’ 위해 기용한 ‘암살자’란 지적이 나왔다.

에릭 스왈웰 민주당 하원의원(캘리포니아주)은 12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휘터커와 같은 암살자를 고용해 러시아 관련 조사를 그냥 사장시키도록 내버려두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왈웰은 “트럼프 대통령은 휘터커가 이미 특검에 대한 결론을 내고 있기 때문에 고용한 것”이라며 “휘터커는 특검에 대해 편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소속된 하원 정보 및 사법위원회를 언급, “우리 위원회가 뮬러 특검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왈웰은 또 공화당이 뮬러 특검 보호를 방해하려 한다면 예산 통과와 같은 핵심 과제에 대해 민주당이 협조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간선거가 끝나면서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최종 보고서 발표가 임박했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보수 논객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비선인 로저 스톤의 측근 제롬 코시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나는 조사관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뮬러 특검에 의해 기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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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는 특검에 자신의 컴퓨터 2대와 이메일 등을 넘겼으며 두 달 전 소환 명령을 받은 이후 6차례에 걸쳐 40시간 이상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일종의 거짓말로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는 특검이 듣고 싶어하는 것을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코시는 대선 전 부인과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한 것을 포함해 광범위한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고 특검에 비판적이었기 때문에 뮬러 특검이 나를 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범죄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며 “내가 저지른 유일한 범죄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것이다. 그 때문에 나는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 것”이라고 비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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