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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B-52, 중국 대만·일본 위협 동중국해서 심야비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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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B-52, 중국 대만·일본 위협 동중국해서 심야비행 실시

뉴시스입력 2018-06-14 17:30수정 2018-06-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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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52H 전략폭격기가 중국이 대만과 일본에 대한 무력시위를 수시로 펼치는 동중국해에서 심야 장거리 원양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트위터 군사뉴스 에어크래프트 스팟(Aircraft Spot)을 인용, 괌도 앤더근 공군기지를 이륙한 B-52H 2대가 12일 오후 10시를 전후해 미야코(宮古) 해협을 지나 동중국해 중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B-52H는 상하이 비행정보구역과 타이베이 비행정보구역에 접근해 비행하다가 기수를 선회해 귀환했다고 한다.

이들 B-52H는 동중국해 상공에서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KC-135R 공중급유기로부터 연료를 공급받기도 했다.

미국 공군은 지난달 31일에는 B-52H 한 대를 남중국해 둥사군도(東沙群島) 상공까지 보내 폭격기 전개 유지(CBP) 임무를 진행하도록 했다.

최근 들어 미군은 특히 중국군의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가 빈번해지는 것을 견제하고자 대만해협 주변에 전략폭격기를 수시로 파견하고 군함을 정기적으로 파견하는 방안까지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만을 중국의 일부라고 간주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중국은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만 접근을 경계해 대만섬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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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미군은 4월 말 전략폭격기 B-52H 2대를 둥사군도 근처까지 보냈다가 귀환시키는 원양 장거리 비행훈련을 했다.

괌도의 앤더슨 기지를 출발한 B-52H 폭격기들은 중국 광둥성 해안에서 250km 떨어진 해역까지 날아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의훈련을 감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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