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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건물 벽 기어 오른 라쿤에 美네티즌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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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건물 벽 기어 오른 라쿤에 美네티즌들 열광

뉴시스입력 2018-06-14 15:45수정 2018-06-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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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25층 건물 꼭대기까지 기어올라간 라쿤 한 마리에 미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세인트폴 시내에 있는 25층짜리 UBS 건물 외벽에서 라쿤이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12일 아침 쯤이었다. 자그마한 라쿤 한 마리가 열심히 벽면을 기어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뜨인 것. 라쿤은 기어올라가는 중간중간에 창문 턱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는 등 휴식을 취하고 몇시간씩 잠도 잤다.

누군가 라쿤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은 SNS에 올렸고, 순식간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라쿤이 혹시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응원했다.

라쿤은 다음날 새벽 2시 30분쯤 건물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고, 몇시간뒤 야생동물관리소 직원들에게 붙잡혔다. 당국은 라쿤을 안전하게 야생에 풀어줬다고 밝혔다.

라쿤은 네티즌 뿐만 아니라 언론들 사로잡았다. 워싱턴포스트,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타임지 등 미국언론 뿐만 아니라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언론에도 등장한 것.

심지어 세인트 폴 세인츠 야구단은 13일 이름을 구단 이름을 세인트폴 라쿤스로 개명한다고 공식 발표하기까지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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