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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백악관 최고위 흑인여성 “다시는 트럼프에 투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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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백악관 최고위 흑인여성 “다시는 트럼프에 투표 안해”

뉴시스입력 2018-02-09 15:56수정 2018-02-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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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트윗에 매일 끔찍”

오마로자 매니골트 뉴먼 전 백악관 대외협력국 공보국장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치하의 미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백악관 내에서 흑인으로는 최고위 직이었던 매니골트 뉴먼은 이날 ‘셀러브러티 빅 브라더’의 공동진행자 로스 매슈의 “미국이 괜찮느냐”는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이같이 답했다.

그녀는 “미국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너무 나쁘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이 같은 매니골트 뉴먼의 발언에 대해 “그녀는 이미 ‘디 어패런티스(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전 진행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서 3차례나 퇴출됐으며 백악관에서도 한 차례 퇴출된 바 있다”고 말했다.

라즈 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의 논평 요구에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 없다. 매니골트 뉴먼은 백악관에 있을 때도 대통령과 접촉할 기회가 제한적이었고 지금은 아예 접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니골트 뉴먼은 인터뷰에서 “(백악관에 근무할 때)매일 대통령의 트위터 때문에 끔찍했다”며 “대통령을 그만 두게 하고 싶었지만 대통령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내가 대통령에게 접근하는 것을 가로막았다”고 덧붙였다.

매슈는 그녀에게 “누가 대통령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고 물었고 매니골트 뉴먼은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앞으로는 결코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2004년 트럼프의 TV쇼 ‘디 어패런티스’에 출연한 바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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