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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전몰용사 추모시설 헌화…정상회담 外 첫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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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전몰용사 추모시설 헌화…정상회담 外 첫 일정

뉴시스입력 2019-04-26 12:15수정 2019-04-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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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숙소 출발 '영원의 불꽃'으로 이동
헌화 뒤 곧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오찬 할 듯
현지 언론 "오후 3시 블라디보스토크역 출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전 숙소인 극동연방대를 떠나 2차 대전 전몰용사 추모시설인 ‘영원의 불꽃’에 도착해 헌화했다.

김 위원장이 탄 전용 리무진은 이날 오전 11시40분(현지시간·한국시간 10시40분)께 극동연방대 호텔을 출발, 30여분 뒤인 낮 12시12분(현지시간·한국시간 11시12분)께 추모시설에 도착했다.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 및 만찬을 제외한 별도 일정을 처음 소화했다.

김 위원장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각·한국시각 오전 9시)께 헌화할 계획으로 전해졌지만 이보다 2시간 가량 늦게 추모 시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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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이 다녀간 ‘영원의’ 앞에는 붉은 리본에 ‘김정은’과 ‘조국을 위한 싸움에서 희생된 영웅적 군인들에게’라는 문구가 적힌 조화가 놓여 있었다.


북한으로 돌아가기 앞서 ▲태평양함대 역사박물관 세리머니 참석 ▲교외 식당에서의 환영오찬 ▲프리모르스키 오케아나리움(연해주해양관) 방문 ▲마린스키극장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공연 관람 등을 시찰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첫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당초 예상됐던 일정들을 김 위원장이 어디까지 소화할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다만 김 위원장은 추모시설 방문 이후 올레크 코줴먀코 연해주주지사가 주재할 것으로 알려진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교외 식당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식당으로 가는 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30분가량 통제됐었다. 이 식당은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서 차량으로 20여분 거리다.

김 위원장은 예정보다 이른 오후 3시(현지시각·한국시각 오후 2시)께 2박 3일간의 방러 일정을 마치고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오후 3시에 기차역에서 공식 환송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테르팍스통신도 소식통을 인용 “김 위원장의 블라디보스토크 문화프로그램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축소됐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보스토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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