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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러 상원의장에게 방러 의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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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러 상원의장에게 방러 의지 보여줘

뉴시스입력 2018-09-08 22:38수정 2018-09-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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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9·9절) 경축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상원의장과 만나 방러 의지를 보여줬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은 이날 김 위원장과 약 1시간 동안 면담을 마치고 언론에 “김 위원장은 러시아를 방문할 준비가 됐다”면서 “그 방문 시기와 장소는 외교 채널을 통해 각국 외교관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김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러시아 방문을 더 미루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은 러시아 대통령과의 면담을 나에게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양국간 협력 및 중요한 국제현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김 위원장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고, 양국의 접근 방식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 본인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할 수 없지만 북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김 위원장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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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틴 대통령은 북한 9·9절 행사에 불참하는 대신 자신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마트비옌코 의장을 대표로 파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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