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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시리아軍 공습 강화…이틀새 민간인 10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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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시리아軍 공습 강화…이틀새 민간인 100여명 사망

뉴스1입력 2018-02-07 08:58수정 2018-02-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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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만 78명 숨져…5일엔 31명 사망
안전지대 지역에도 무차별 공습
러시아군과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동구타에 이틀 연속 공습을 가해 민간인 100여명이 숨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에만 반군 장악지역인 다마스쿠스 인근에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습이 벌어져 78명이 숨졌다. 전날에는 동구타 지역에서만 31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공습이 발생한 동구타와 이들리브는 지난해 말 안전지대(de-escalation zones)로 설정된 지역이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군은 최근 들어 이 지역에 공습 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주민들이 집단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논란이 다시 일었다. 지난 2일에는 정부군 포격으로 민간인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유엔은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동구타와 이들리브 지역에 대한 공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시리아 내전은 일부 지역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민간인들이 사망하는 등 인도주의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구호단체들은 올해에도 150만명 이상이 시리아를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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