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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 38㎝ 폭설…하루 최고 기록 61년 만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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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 38㎝ 폭설…하루 최고 기록 61년 만에 갱신

뉴시스입력 2018-02-05 09:27수정 2018-0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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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1명 사망…단전 등 피해 속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지난 3일 하루 적설량으로는 사상 최고의 폭설이 쏟아져 수천 그루의 나무들이 넘어지고 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또 폭설로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단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세르게이 소비아닌 모스크바 시장은 트위터에 나무가 넘어지면서 전기줄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정황은 밝히지 않았다.

소비아닌 시장은 폭설과 함께 비가 내리며 얼어 쓰러진 나무들이 최소 2000그루 이상이라고 말했다.

3일 하루 모스크바에 쏟아진 폭설은 38㎝로 지난 1957년의 기록을 61년 만에 갱신했다.

4일까지 계속되고 있는 폭설은 밤 늦은 시간에나 그치겠지만 이후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 폭설로 수십편의 항공기들의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모스크바 시민들은 지난 몇년 간 겨울같지 않은 겨울을 보냈다가 모처럼 겨울다운 겨울을 맞았다는 글들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있다.

한편 모스크바는 지난해 12월 한 달 일조시간이 사성 최저를 기록했었다.


【모스크바=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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