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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 히잡반대 시위 연루자 29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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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 히잡반대 시위 연루자 29명 체포

뉴시스입력 2018-02-04 07:28수정 2018-02-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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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 당국이 히집(얼굴만 남기고 머리카락을 감싸는 스카프)에 반대하는 시위 연루자 29명을 체포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란 전역의 여성들은 당국의 엄격한 이슬람 복장 규정에 항의하기 위해 히잡을 쓰지 않고 시위를 벌였다. 이 모습은 소셜미디어에 동영상과 사진 형태로 올려졌고, 여성 시위대는 보도 위에 서서 히잡을 흔들고 있다.

테헤란 경찰은 이들의 행동이 외국인들에 의해 자극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체포된 29명의 시위자들은 사법당국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에서는 히잡 반대를 위해 집단적 시위 뿐만 아니라 1인 시위도 진행되고 있다. 1인 시위자는 테헤란 시내 등에서 히잡을 묶은 막대를 흔드는 것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자 최근에는 이에 맞서 이란 국기를 든 남성들이 같은 방식으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여성들에게 히잡을 의무적으로 쓰도록 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외국인 여성도 외출시에는 반드시 히잡을 써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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