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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터키에 로켓공격 민간인 5명 사망…쿠르드 800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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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터키에 로켓공격 민간인 5명 사망…쿠르드 800명 사살

뉴시스입력 2018-02-03 00:32수정 2018-02-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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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에 진입, 쿠르드 민병대를 소탕하는 작전에 들어간 이래 시리아 쪽에서 국경을 넘어 터키 영내를 겨냥한 로켓 공격으로 민간인 5명이 숨졌다고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을드름 총리는 이날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쿠르드 반군 측 인민수비대(YPG)가 터키 국경에 있는 하타이 주에 지난 12일 동안 로켓포 82발을 퍼부어 상당수의 민간인 사상자를 내게 했다고 전했다.

그는 YPG의 로켓 때문에 민간인 5명이 목숨을 잃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을드름 총리는 “지난달 20일 시작한 ‘올리브 가지 작전’을 통해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의 지하터널과 진지를 파괴했고 대원들을 섬멸했다”고 주장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전날 이번 소탕작전으로 약 800명의 민주동맹당(PYD), YPG,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전투원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터키군은 1월20일 시리아 국경을 넘어가 시리아 온건반군 자유시리아군(FSA)과 함께 공습과 지상공격으로 쿠르드 민병대 격퇴작전을 시작했다.

터키는 쿠르드 세력인 PYD, YPG이 자국 국경에 인접한 아프린 일대에 자치구역 조성을 추진하며 자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이들에 대한 응징을 선언했다.


PYD와 YPG는 지난해 미국이 이끄는 국제연합군과 협력해 시리아 북부의 IS를 축출했지만 터키는 이들이 자국 내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된 테러 단체로 간주, 경계하고 있다.

【앙카라=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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