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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레반의 앰뷸런스 자폭 공격 사망자 1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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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레반의 앰뷸런스 자폭 공격 사망자 103명

뉴시스입력 2018-01-28 19:40수정 2018-01-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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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탈레반의 앰뷸런스 가장 자살폭탄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03명으로 늘었다고 28일 AP 통신이 와이스 바르막 아프간 내무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토요일인 전날 정오(현지시간)께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다며 수도 카불 중심에 소재한 ‘경비 요새 지역’에 진입한 앰뷸런스가 두 번째 검문소에서 운전자의 자폭으로 적재된 폭발물이 터져 이처럼 많은 사람이 죽고 더불어 235명이 다쳤다.

상황 후 탈레반이 공격 배후라고 주장했다. 탈레반은 닷새 전 22일에도 카불의 번화가 호텔에 난입해 10시간 동안 아프간 군경과 대치하면서 외국인이 다수 포함된 22명을 살해했다. 탈레반이 소속 전사라고 밝힌 6명도 사살됐다.

아프간 정부는 정부 관청과 미국 등 외국 대사관들이 밀집한 수도 중심부를 요새화하면서 ‘철벽’ 경호를 펼쳐왔으나 지금까지 여런 번 보안이 뚫려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사관 철수를 거론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BBC에 따르면 탈레반은 공격 후 아프간 정부군을 돕고 공습을 지원하는 미국을 타깃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1996년 아프간 정권을 잡았던 탈레반은 2001년 9/11 뉴욕 테러 직후 침입한 미군에 의해 축출됐다. 미국 등 다국적군은 2014년 말 전투 임무를 종료하고 철수했으나 아직도 1만3000명이 간접 지원 명목으로 잔류하고 있다.

한편 탈레반에서 이탈한 이슬람국가(IS) 충성 조직도 24일 아동복지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수도 카불 사무실을 공격해 4명을 살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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