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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국립박물관 재건 위해 자금 조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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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국립박물관 재건 위해 자금 조달하겠다”

뉴시스입력 2018-09-04 18:27수정 2018-09-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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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대형 화재로 소실된 리우데자네이루 국립 박물관을 재건하기 위해 기업과 은행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BC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은 이날 테메르 대통령이 브라질 주요 은행 및 기업 관계자들과 가능한한 빨리 박물관을 재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시엘리 소아리스 브라질 교육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박물관 재건을 위한 국제적인 도움을 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와도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건물을 재건하고 소장품을 복구하기 위해 1500만 헤알(약 40억원)을 우선 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19세기 왕궁으로 사용됐던 이 건물의 재건 비용에 1억 헤알(약 268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물관이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번 화재로 박물관의 2000만점의 소장품 중 9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장하고 있던 유물 중에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1만2000년 전 유골 ‘루지아’도 포함돼 있다.

박물관 직원들은 이번 화재의 원인이 수년간 지속된 자금 삭감에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브라질 정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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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레이타우 브라질 문화부 장관은 이날 브라질 신문 에스타다우 지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화재의 유력한 원인으로 전기 결함과 집에서 날린 종이 열기구를 꼽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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