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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밀입국자 300명 초만원 트럭에서 질식 직전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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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밀입국자 300명 초만원 트럭에서 질식 직전 구조돼

뉴시스입력 2018-02-04 07:13수정 2018-02-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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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미 텍사스주와 가까운 해안지대에서 300명의 불법 이민을 태운 초만원 트럭 트레일러 두 대가 적발돼 위험한 상태에 있던 이민들이 구조되었다고 멕시코 당국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멕시코 이민국은 이 날 새벽 국경지대의 타마울리파스 주 북부의 한 검문소에서 이 대형 트럭들을 정지시켜 실려있던 이민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98명은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에서 멕시코로 온 외국인들이었으며 환기도 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물도 음식도 없고 움직일 틈 조차 없이 코트와 담요를 둘러쓰고 웅크린 채였다.

멕시코 당국은 이들이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었으며 이들의 밀입국을 조직한 3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불법 이민들은 자기들이 타바스코와 베라크루스를 거쳐 그 곳까지 왔으며 트럭들이 적발된 고속도로는 인간밀수범들이 순찰대의 눈을 피하기 위해 즐겨 사용하는 루트라고 말했다.

트럭이 붙잡힌 타마울리파스주의 레이노사 시는 미국 텍사스주 남부의 매캘런( McAllen)시 바로 건너편에 있다.

한편 베라크루스 주에서도 2일 102명의 중남미 이민들을 태운 트럭이 적발되었으며 이들은 탈수와 질식으로 거의 숨지기 직전에 발견되었고 이들 가운데에는 어린이들도 10여명 있었다고 멕시코 당국은 밝혔다.


【멕시코시티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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