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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공주 결혼 2020년으로 연기…“준비할 시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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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공주 결혼 2020년으로 연기…“준비할 시간 부족”

뉴스1입력 2018-02-06 22:32수정 2018-02-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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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는 마코 공주 대학동기인 로펌 직원
일본 마코 공주와 약혼자 고무로 게이 © News1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한다는 발표로 화제가 된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맏손녀 마코(眞子) 공주(26) 결혼식이 2년 뒤로 연기됐다.

일본 NHK·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왕실을 담당하는 궁내청은 올 11월4일 도쿄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예정된 마코 공주와 약혼자 고무로 게이(小室圭)의 결혼식이 2020년으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궁내청 관계자는 내년 아키히토 일왕의 폐위와 황태자 즉위 등 일련의 중요한 행사가 예정돼 두 사람의 결혼은 내후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궁내청이 발표한 이날 성명에서 마코 공주는 “지금까지 결혼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결혼 후 생활을 위해 각각의 부모와 측근에 상담하며 준비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가을로 예정된 결혼 행사나 결혼 후 생활을 충분히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기 결정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결혼 전까지 그 시간을 잘 보내고 싶다”고 했다.

교도통신은 쇼와(昭和) 천황의 결혼식이 관동 대지진의 영향으로 연기된 경우는 있었으나 재해에 따른 원인이 아닌 이유로 결혼이 연기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코 공주의 결혼 상대인 고무로는 요코하마 법률사무소 직원으로 마코 공주와는 대학 동기다.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 해 마코 공주의 결혼을 허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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