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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달 방일 때 납북피해자 가족 만날 듯…요미우리 “일정 조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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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달 방일 때 납북피해자 가족 만날 듯…요미우리 “일정 조정 중”

뉴시스입력 2017-10-12 11:49수정 2017-10-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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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초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1977년 북한에 납치된 요코다 메구미(?田めぐみ)의 부모 등 납북피해자 가족을 면담하는 방향으로 일정조정 중이라고 12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복수의 미·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일정중 납북피해자 가족과의 면담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나 최종 결정은 요코다 메구미의 부모 등 납북피해자 가족들의 건강 상태를 감안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납북피해자 가족들 중에는 고령이 많으며, 특히 요코다 메구미의 아버지인 요코다 시게루씨는 지금 병석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 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일정을 4일~7일 혹은 5일~7일로 조정 중에 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 인권문제로 북한을 압박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13세의 일본 소녀를 해안에서 납치했다”며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또 미국은 북한인권법을 5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지난 5월에 통과시켰다. 이번에는 USB, SD, 핸드폰, 무선인터넷 등 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들을 북한주민에게 보내는 내용이 포함되는 등 강화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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