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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美 G7 공동선언 철회 유감…EU, 보복관세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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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美 G7 공동선언 철회 유감…EU, 보복관세 준비 중”

뉴스1입력 2018-06-11 05:06수정 2018-06-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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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의 주요 7개국(G7) 공동성명 지지 철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유럽연합(EU)은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에 맞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독일 ARD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트위터를 통한 (G7 공동성명 지지) 철회에 대해 말하자면, 당연히 정신이 번쩍 들었고 약간 낙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EU도 캐나다처럼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고율 관세에 대비해 보복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G7정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고율관세에 대해 “동맹국에 대한 모욕”이라며 “우리는 차별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관세보복을 가할 것임을 시사한 셈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부드럽고 온화한 행동을 취하다가 내가 떠난 후에야 기자회견에서 ‘미국 관세는 일종의 모욕’이라며 ‘차별대우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우 부정직하고 유약하다. 우리의 관세는 유제품에 대한 그의 270% 관세에 대응한 것이다!” 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와 관세장벽을 배격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이 발표된 것과 관련해 “트뤼도 총리의 거짓 진술과 캐나다가 미국 농민과 노동자, 기업에게 막대한 관세를 부과한다는 사실을 근거로 나는 미국 대표단에 그 코뮤니크(성명)를 지지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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