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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로 아이 학교에 데려다 줬다고 ‘왕따’…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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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로 아이 학교에 데려다 줬다고 ‘왕따’…어떻게 생각하세요?

뉴스1입력 2018-10-10 14:12수정 2018-10-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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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학부모가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페라리를 이용하자 다른 학부모들이 그 학부모를 ‘왕따’시킨 사건이 발생, 온라인에서 찬반양론이 거세다.

저장성 항저우에 사는 리모씨는 자신의 차인 페라리를 이용, 초등학생인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준다. 그는 이 지역 부동산 개발업자로 연봉이 400만 위안(6억5000만원) 정도 된다. 그는 페라리 488을 몰고 있다.

리씨가 페라리를 이용, 매일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자 다른 학부모들로부터 불만이 튀어나왔다. 학부모들은 “부자임을 자랑하는 것이냐”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담임선생도 리씨에게 “아이의 교우관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다른 차를 이용할 것을 부탁했다.

리씨는 그러나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이다”며 이들의 요구를 거절했다. 그는 특히 “아이를 데려다 주기 위해 또 다른 차를 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후 학부모들의 채팅방에서 자신의 계정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학부모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것이다.

사건은 이것이 전부다. 그런데 이같은 사실이 온라인에 알려지면서 찬반양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항저우 지역신문인 ‘시티 익스프레스’가 1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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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열심히 벌어 사치품을 소비하는 것이 무슨 죄냐” 등의 댓글을 달며 리씨를 지지하고 있는데 비해 일부는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빈부차가 극심한 상황에서 졸부들의 자랑질에 서민들의 가슴이 멍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리씨를 반대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현재 이 소식을 알리는 기사에 약 3만 건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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