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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누리꾼들 구하라 응원, 혜화역 집회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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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누리꾼들 구하라 응원, 혜화역 집회도 관심

뉴스1입력 2018-10-10 10:52수정 2018-10-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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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갈무리

중국 누리꾼들이 구하라 사건과 관련, 구하라를 응원하고 나섰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SCMP는 중국의 누리꾼들이 구하라 사건뿐만 아니라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열린 5차 ‘편파 판결·불법촬영 규탄 시위’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CMP는 전남자친구가 성행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는 구하라의 주장이 이른바 ‘몰카(몰래카메라)’ 촬영에 대한 여성들의 분노로 이어지며 혜화역 집회가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중국의 트위터에 해당하는 웨이보에는 한국 여성들이 용감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경의를 표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여성들이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멋지다”
“한국 여성들은 존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돼 있다”
“우리도 더 이상 몰래 카메라와 성희롱을 무섭게 생각하지 않아야 된다”
“개인보다 가정생활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중국 여성들의 생각이 개선돼야 한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뿐 아니라 중국의 뉴스 포털인 시나닷컴에 올라온 구하라 관련 기사에는 3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고, 6500회 이상 공유됐다.

이 기사는 전 남자친구가 성행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구하라가 주장하자 한국 여성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 주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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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한국 여성들의 용감함과 그들의 구호가 우리를 일깨운다”고 밝혔다.

SCMP는 또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리벤지 포르노 범죄자들의 강력 처벌’ 청원은 불과 사흘 만인 7일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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