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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의 ‘곰돌이 푸’ 영화 상영금지 공개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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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의 ‘곰돌이 푸’ 영화 상영금지 공개 조롱

뉴시스입력 2018-08-09 10:15수정 2018-08-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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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곰돌이 푸’ 신작 영화 상영을 금지한 중국을 공개적으로 조롱했다. 시진핑 주석에 대한 희화화 소재로 이용되면서 중국에서 홀대받고 있는 ‘곰돌이 푸’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킨 것이다.

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관광 마스코트인 ‘오 베어’ 이미지를 올리면서 중국 내 곰돌이 푸 문제를 언급했다.

‘오 베어’는 사촌 곰돌이 푸의 영화가 중국 당국에 의해 금지돼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대만 내에서는 모든 곰들이 평등하며 ‘크리스토퍼 로빈’(곰돌이 푸 소재 실사영화·한국 제목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은 대만 내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작 영화는 어른이 된 ‘크리스토퍼 로빈’이 푸, 피글렛 등 옛 친구들과 만나 모험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인 로빈 역을 맡았다.

CNN은 중국과 외교 전쟁을 벌이고 있는 대만 정부가 곰돌이 푸를 집중 조명, ‘표현의 자유’ 문제를 부각시켜 국제 무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관련 문제에 대한 CNN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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