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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中·러시아도 정밀타격 무기 개발 중”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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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中·러시아도 정밀타격 무기 개발 중” 주장 제기

뉴시스입력 2018-04-17 16:04수정 2018-04-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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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3개국이 지난 14일 시리아 내 화학무기 시설에 대해 ‘서지컬 스트라이크(외과수술식 정밀타격)’를 실시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도 이런 무기를 개발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중국 로켓군 출신의 전문가는 쑹중핑은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정밀 타격 능력은 현대전의 열쇠와 같다“며 ”이런 능력을 보유하면 전쟁의 규모를 통제하고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국도 이런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쑹 전문가는 “미국이 정밀 타격 분야를 이끌고 있지만 미국의 주장대로 시리아에 발사된 105기의 미사일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익명의 군사전문가도 쑹의 이런 입장에 동의하면서 ”실시간 정보기술과 연결되면 정밀 공격의 호율성을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 시스템은 향후 이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미국은 세계에서 이 분야에서 가장 선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영국과 프랑스는 그 동맹국으로서 이런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쑹 전문가는 ”중국과 러시아군도 이런 정밀타격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냉전을 경험한 러시아는 구소련 때 정밀타격 능력을 기반으로 무기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 군도 정밀타격 능력을 갖췄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중국군이 실전을 경험한다면 그 능력은 단계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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