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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中 대북수입 전년비 82% 급감…“대북제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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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中 대북수입 전년비 82% 급감…“대북제재 효과”

뉴스1입력 2018-01-12 14:33수정 2018-0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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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의 대북 수입이 지난 2014년 초 이후 최저 수준까지 줄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12일 해관총서(세관)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년비 81.6% 급감한 5434만달러(578억145만원)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월 이후 수입액이 가장 적었다.

지난달 중국의 대북 수출액 역시 전년비 23.4% 감소한 2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전월(11월)과 비교하면 9.7% 줄었다.

지난 10월부터 중국은 북한산 철광석, 납, 석탄을 일절 수입하지 않고 있다. 휘발유, 제트연료, 경유 수출도 중단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371호(8월5일)와 2375호(9월11일), 2397호(12월22일)의 효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전례 없는 고강도 대북 제재로 평가되는 결의안 2371호와 2375호는 북한 주력 수출품인 석탄, 수산물, 섬유 제품 수출을 막았고 2397호는 북한으로 공급되는 정유제품 공급량을 기존의 90% 수준으로 차단했다. 또 주요 외화벌이 창구인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를 24개월 내 송환하도록 명문화했다.

지난해 중국의 대북 수입액은 전년비 33% 감소한 17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4년 최저치다. 그러나 대북 수출액은 8.3% 늘어난 33억4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였다.


중국이 북한에 수출하는 비원자재 상품으로는 전자제품, 플라스틱 제품, 의류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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