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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한관계, 조속한 정상궤도로 추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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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한관계, 조속한 정상궤도로 추진 희망”

뉴스1입력 2017-11-13 22:19수정 2017-11-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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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과 필리핀서 회담 가져…“중한관계, 적극적 변화 일어나” 리커창 중국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한관계를 조속히 정상적 궤도로 추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날 아세안(ASEAN)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필리핀에서 문 대통령과 만난 가운데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리 총리는 “대통령님과 만나게 돼 기쁘다. 대통령이 중국말로 저의 이름을 불렀는데 발음이 정확하다”며 “대통령 말씀을 통해 중한간 정말로 비슷한 문화 배경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측은 예민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적극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중한관계도 적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이 기울여주신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그러면서 “방금 대통령이 중국 고전을 인용해 중한관계가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중국에서도 비슷한 말이 있다”며 “봄이 오면 강물이 먼저 따뜻해지고 강물에서 있는 오리가 봄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라고 했다.

이는 중국 북송 시대 시인이자 문장가인 소동파의 ‘춘강수난압선지(春江水暖鴨先知·봄 강물 따스해지는 것은 오리가 먼저 안다)’를 언급한 것이다.

(마닐라·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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