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中, 美해군 ‘항행 자유’ 작전에 “단호히 반대”
더보기

中, 美해군 ‘항행 자유’ 작전에 “단호히 반대”

뉴스1입력 2017-10-11 23:05수정 2017-10-11 23:05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중국의 주권과 안보 저해…엄중 항의”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제공) © News1

중국 정부는 11일 미국 해군 구축함이 최근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중국명 시사(西沙)군도·베트남명 호앙사군도) 주변 해역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실시한 데 대해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 해군함이 중국 영해에 진입함에 따라 군용기와 선박을 급파해 퇴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채피는 전날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견제하기 위한 ‘항행의 자유’ 작전의 일환으로 파라셀 제도 인근 해상을 지나갔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베트남과의 영유권 갈등 속에 현재 파라셀 제도를 실효지배 중이며, 그 주변 해상을 자국 영해로 규정해놓고 있다.

화 대변인은 “미국 선박의 행동은 중국 법률과 관련 국제법을 위반한 것으로서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영토 주권과 해양에서의 권리를 계속 지켜갈 것”이라며 “미국 또한 이를 존중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