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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보리 대북제재 엄격 이행…근본 해법은 北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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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보리 대북제재 엄격 이행…근본 해법은 北과 대화”

뉴스1입력 2017-09-12 21:38수정 2017-09-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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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결의, 제재뿐만 아니라 대화도 지지”
6자회담 재개 주장하며 “관련국 침착 유지해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 News1

중국 정부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추가 대북제재 결의를 “엄격히 이행하겠다”면서도 궁극 해법은 추가 제재가 아닌 북한과 대화임을 강조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안보리 최신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안보리 최신 결의는 북한 핵·미사일 계획에 대한 진일보 조치로 문제의 평화·외교·정치적 해결과 6자회담 재개, 9.19 공동성명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겅솽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상황은 민감하고 매우 복잡해 모든 당사국이 침착을 유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로운 해법을 견지해야 한다”면서 특히 관련국이 중국과 러시아가 제안한 대북 해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서 언급된 대북 해법은 북한의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쌍중단’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 논의를 함께 추진하는 ‘쌍궤병행’을 가리킨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안보리 결의를 엄격히 이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의에 따라 국제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사회가 제재 일변도의 대북 정책을 이어나가서는 안 된다고 꼬집기도 했다. 추가 제재는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능사가 아니며, 근본적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그는 “우리는 맹목적인 추가 제재가 근본적으로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반복적으로 말해 왔다. 대화와 협상이 근본적 해법이다”라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이번 안보리 결의 2375호는 추가 제재를 도입한 동시에, 국제 비확산 체계를 강화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과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 중국은 이 결의가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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