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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美에 보복 당해도 중립 지킬것” 괌 사격 계획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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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美에 보복 당해도 중립 지킬것” 괌 사격 계획에 경고

뉴시스입력 2017-08-11 12:04수정 2017-08-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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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을 먼저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면 중국은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북한에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10일 괌 주변 30~40㎞ 해상에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4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미국을 위협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미국이 선제 타격에 나서며 북한 정권 전복을 시도한다면 중국이 사태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괌 주변 포위 사격을 예고한 이후 북한에 대한 경고 수위를 더 높여 긴장을 고조시켰다. 중국은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활동 그리고 한미 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영자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11일 사설에서 “중국 정부는 북한과 미국에게 그들의 행동이 중국의 이익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이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정부는 또 북한이 미국 영토를 위협하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미국이 이에 대응할 경우 중립을 지킬 것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야 한다”고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반대로 미국과 한국이 먼저 공격에 나서며 북한 체제 전복을 시도한다면 중국은 이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한반도는 전략적 이해관계가 맞물린 지역으로 어느 한쪽이 절대적인 지배자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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