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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韓 대통령특사 방중으로 한중관계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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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韓 대통령특사 방중으로 한중관계 개선 기대”

뉴시스입력 2017-05-18 21:25수정 2017-05-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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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18~20일 방중에 대해 “한·중 관계 개선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얼마 안 돼 이해찬 특사를 보내 중국과 소통하는 것은 한국이 한·중 관계 개선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중국 측도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화 대변인은 또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한·중 관계가 새 출발점에서 개선과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이번 한국 특사의 방중 및 교류가 양측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갈등을 원만하게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방문이 한·중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특사는 방중 첫날 왕이(王毅) 외교부장 면담에 이어 이튿날인 1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 중국 측 인사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안보리 긴급회의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유엔 회원국들에 대해 “북한을 지지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우리를 지지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화 대변인은 “한반도 문제는 오래 지속되고 복잡한 문제”라면서 반대 입장을 시사했다.

화 대변인은 “한반도 문제는 ‘양자 택일’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면서 “중국은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반대하는 동시에 일방적으로 제재나 위협을 강화하는 것도 반대해왔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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