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中, 北도발에 “한반도 긴장고조 언행 삼가라” 경고
더보기

中, 北도발에 “한반도 긴장고조 언행 삼가라” 경고

뉴스1입력 2017-04-20 15:14수정 2017-04-20 15:14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오른쪽)과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19일 베이징에서 회동했다. (중국 외교부)

양제츠(楊潔?)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 국무위원은 19일 베이징(北京)에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제7차 중·EU 고위급 전략대화를 가진 뒤 한반도 현상황과 관련해 중국 측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양 국무위원은 “현재 한반도 상황은 복잡하고 또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 상황에 대해 대단히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 대화·협상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 등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국무위원은 “대립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언행에도 반대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긴장완화 노력을 다하고 대화·협상의 올바른 궤도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주변국으로서 중국은 계속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포괄적이고 엄격하게 이행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안정과 비핵화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EU도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대화 재개를 돕겠다고 말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같은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거론되고 북한 외무성 부상이 매주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하겠다고 엄포한 것과 관련해 “최근 북한 핵개발 상황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한반도 상황은 대단히 민감하며, 중국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언행에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