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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기자 “김정은 호텔비, 싱가포르 정부가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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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기자 “김정은 호텔비, 싱가포르 정부가 지불”

뉴스1입력 2018-06-11 17:43수정 2018-06-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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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해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확인해줘”
<출처=카리시마 바스와니 BBC기자 트위터> © News1

‘6·12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호텔 숙박비를 싱가포르 정부가 지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BBC 기자 카리시마 바스와니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찍은 사진과 함께 “(외무)장관이 싱가포르가 김 위원장의 호텔비를 지불했다고 확인해줬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바스와니는 싱가포르 정부가 김 위원장 외의 다른 북한 대표단 체류비까지 모두 지불한 건지, 나중에 북한으로부터 돌려받는 건지 등의 세부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북미 정상회담 개최 주최 측인 싱가포르 정부가 김 위원장의 호텔 숙박비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고심하고 있다면서 체류비를 일부 부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북한 측은 그간 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 외화부족을 이유로 김 위원장의 현지 체류비 지불이 어렵다는 얘기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미 국무부는 북한 대표단의 싱가포르 체류 비용을 대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던 상황.

이런 가운데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비용을 2000만싱가포르달러(약 161억원)으로 추산하면서 “싱가포르에서 기꺼이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었다.


현재 김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세인트레지스 호텔의 숙박비는 구체적인 액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김 위원장 도착에 앞서 김창선 국무위 부장 등 북한 측 정상회담 실무협의팀이 숙소로 이용한 풀러튼호텔의 경우 귀빈실 하루 숙박료가 8000싱가포르달러(약 65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전날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여객기를 이용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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