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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욘화산 또 폭발…지역경제 붕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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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욘화산 또 폭발…지역경제 붕괴 우려

뉴시스입력 2018-01-30 16:06수정 2018-01-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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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욘화산이 또다시 격렬하게 폭발해 용암을 분출해 주변 도시들에 다량의 화산재가 떨어지고 있다.

필리핀 지진화산학 연구소는 30일 대규모 용암 분출이 전날 밤 늦게 1시간30분 넘게 계속됐다고 밝혔다. 이후 화산재가 1.5㎞ 높이로 뿜어 나와 카말릭과 기노바탄 등 주변도시에 상당히 떨어졌다.

마욘화산은 지난 14일부터 용암과 화산재를 계속 뿜어내며 지역사회에 피해를 주고 있다. 현지 당국은 화산 경계경보를 폭발이 임박한 의미의 4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대피한 주민 수는 8만4000명을 넘어섰다.

지구과학자들은 마욘화산의 지표면 아래의 마그마가 아직도 끓으면서 부풀어 오르고 있어 대규모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산 폭발로 다친 사람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분화구 주변 반경 8㎞ 이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당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격렬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마욘화산 때문에 지역 경제가 붕괴할까 우려하고 있다. 주정부는 재난 지원금이 줄어든 상황에서 화산 폭발이 계속되면 마스크 등 재난용 구호품이 오는 2월에는 소진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마닐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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